전자파란 전기장과 자기장이 주기적으로 변화하면서 전달되는 파동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인 극저주파 자기장과 전기장을 각각 암 발생 등급 2B등급과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전자파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상세보기 링크: https://www.rra.go.kr/emf2/wrongfact/misunderstanding/index03.do)

이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EMF(전자기장) 기준을 만들어서 가전제품에 대한 전자파 안전 기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기장(electric field) 안전 기준 : 10 [V/m]이하

- 자기장(magnetic field) 안전 기준 : 2 [mG]이하

DT1130 전자파 측정기는 전기장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입니다. 전기장의 경우 가전제품에서 10V/m 이하로 발생해야 안전하다고 볼 수 있으며 측정기에서의 수치가 10 이하로 나오면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기장의 경우 DT1130 측정기로는 측정할 수 없으나, 라디클래식은 교류(유도 전기)가 아닌 직류 전기(주파수:0HZ)를 사용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극저주파(주파수:50~60HZ) 자기장이 발생하지 않으니 극저주파 자기장 또한 걱정하지 않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전자파를 측정하실 때에는 매트 위에 측정기를 가만히 올려 두시고 수치를 측정해보세요.

측정기를 들어 위아래로 흔들 때에는 유도 전기가 생겨 수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측정기를 매트 위에 가만히 올려놓고 측정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어댑터에서는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어요! 다만, 기기에서 30cm 이상 떨어지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니 사용 시 어댑터는 꼭 멀리 떨어뜨려 놓고 사용해주세요!